야구

야구(野球, Baseball)는 두 팀이 야구공과 야구 방망이, 야구 글러브를 사용해 승패를 겨루는 구기종목이다. 야구 경기의 최종적인 목표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방망이로 타격해서, 내야의 각 꼭짓점에 놓여 있는 루(壘, Base)를 모두 밟은 뒤 마지막으로 홈, 즉 본루(本壘, Home Plate)를 밟아서 득점하는 것이다. 공격과 수비가 완전히 분리된 스포츠다. 야구선수의 멸칭은 빠(야구빠따)이다.

공격 팀은 9명의 타자가 순서대로 나와서 수비 팀의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격해 각 루를 밟은 뒤 홈에 들어와야 하며, 동시에 수비 팀은 공격 팀의 타자, 주자들을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아웃시켜 실점을 막아야 한다. 공격 팀의 타자들은 안타를 쳤을 경우 갈 수 있는 루에 멈추거나 홈으로 들어와 득점할 수 있다. 공격 팀이 아웃 세 번을 기록할 경우 수비 팀은 공격 팀으로, 공격(타자) 팀은 수비 팀으로 교대된다. 이때 양 팀이 공격과 수비를 한 번씩 끝내는 것을 이닝(Inning, 회)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한 경기는 9개의 이닝 동안 진행된다. 이닝은 초(Top)와 말(Bottom)로 구성되며, 중립 구장이 아닌 한 일반적으로 홈 팀이 말에 공격하는, 즉 홈 팀이 후공을 한다. 9이닝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며, 만일 9이닝까지도 승부가 안 날 경우 KBO 리그와 일본 프로 야구에선 12회까지 연장 승부를 하며 12회까지도 승부가 안 나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는 무승부 없이 승부가 날 때까지 하는 끝장승부다.

프로·세미프로·아마추어·청소년 야구는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에서 열린다. 북아메리카의 미국, 캐나다와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카리브 해의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동아시아의 일본과 한국, 대만 등지에서 인기가 많다. 대신 야구의 인기는 국지적이라 이외의 대륙에선 인기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야구의 근대적인 틀은 1845년 미국의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가 창시한 니커보커스 규칙과 1857년 야구 기자이자 역사가였던 헨리 채드윅과 닥 애덤스에 의해 만들고 발전되어 1860년 그 규정집이 완성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야구의 원형이 북미 대륙에 건너 온 영국,아일랜드 이민자들이 가지고 들어온 크리켓이나 라운더스와 같이 공과 방망이를 사용하는 구기 경기에서 시작되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한다.

야구 경기는 두 팀이 서로 겨루는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두 팀은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한다. 그리고 공격 팀이 공격을 진행하면서 세 번의 아웃을 기록하면 공격 팀은 수비 팀으로, 수비 팀은 공격 팀으로 바뀐다. 그리고 공수교대가 2번 이루어지는 것을 이닝(inning, 회)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경기는 9이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그리고 한 이닝은 초(初, 선공)와 말(末, 후공)로 구성된다. 한 이닝에 두 팀은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경기를 진행하는데, 주로 원정팀이 초에 공격하며, 홈팀이 말에 공격한다. 단 9회 초가 끝나고 9회 말로 넘어가는 시점에 홈팀이 앞서고 있어 승패가 바뀔 가능성이 없는 경우엔 9회 초에 경기를 끝낸다. 9회 말이 끝나도 동점 상황이 유지될 야구 경기의 목표는 경기를 치르면서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점수(득점)를 얻어 승리하는 것이다. 공격하는 팀의 선수들은 사각형 형태의 내야 다이아몬드 꼭짓점에 있는 네 개의 베이스를 돌면 득점을 할 수 있다. 타자는 홈플레이트옆에서 타격을 하며 누상에 출루하면 반드시 시계반대방향으로 1루, 2루, 3루, 그리고 홈플레이트를 거쳐야 하며, 홈을 밟으면 득점이 된다. 반면 필드에서 수비를 보는 다른 팀은 아웃을 잡고 공격 팀이 점수를 내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웃을 잡힌 선수는 배팅 오더에 따라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공격을 할 수 없다. 세 개의 아웃카운트가 채워지면, 양 팀은 공격과 수비 역할을 교대하는 공수교대를 하며, 경기는 초에서 말로, 말에서 초로 바뀌게 된다. 9이닝동안 경기가 진행되다가 9회가 다 끝나도 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전을 치러 승부를 낸다. 연장전을 치르는 방식도 대회에 따라 상이한데, 프리미어12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는 주로 승부치기를 적용하지만,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는 정규 이닝의 경우와 동일하게 연장전을 치른다.보통 한국 리그경기에서는 연장전에 가게 되면 12이닝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 무승부로 처리를 하고 프리미어12와 같은 국제 대회는 12이닝동안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치기를 한다. 어린이 야구에서는 9이닝보다 적은 이닝으로 경기가 이루어지는게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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